안동국제 탈춤페스티벌이 한국축제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제4회 한국축제박람회(K-Festival 2016)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23일~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56개 기관 및 단체(전국 36개 지역축제)가 한자리에 모여 치러진 한국축제박람회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공연과 이벤트, 세계탈 전시 운영으로 부스에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유료로 진행한 클레이탈 만들기 체험에는 가족과 동반한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경품행사인 룰렛 이벤트에는 총 12회 500여 명이, 심쿵유발 SNS 이벤트에는 총 6회 200여 명이 참가해 텀블러, 탈 목걸이, 탈 열쇠고리, 사랑의 자물쇠 등 다양한 홍보 기념품을 선물로 받으며 박람회를 즐겼다.
또한, 2016년 탈놀이단 ‘심쿵유발단’ 멤버들이 공연 및 각종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탈춤따라 배우기를 진행해 관람객에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젊은 축제, 활기찬 축제로 관람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홍보효과가 최고조에 달했다는 평이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