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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245차 월례회 문경시에서 열려
제7대 후반기 마지막 월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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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전반기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마지막 월례회가 문경시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시.군 의장들은 전반기 마지막 월례회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울릉군 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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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 경북 = 김 성 권 기자 ]7대 전반기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이철우) 마지막 회의인 제245차 월례회가 27일 문경시에서 열렸다.

이철우 협의회장(울릉군 의회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7대 전반기 마지막 월례회 개최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지난 2년의 시간이 경북 지방자치의 역사에 있어서 큰 의미로 남을 것이라며 마지막 월례회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127월 제7대 전반기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의회 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2년 동안 경북 23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함께 경북의 발전과 공동 관심사를 협의해왔다.

특히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조기 건설,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촉구 등 경북지역의 현안 사업과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수도권 집중화로 지방 역차별 현상이 발생되는 문제점을 지적해왔다.또 제20대 총선 당시 선거구 획정기준에 농어촌 특수성을 반영하여 줄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유해 야생동물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며 유해 야생동물 구제 방안과 피해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바 있다.

또한, 경상북도와 시?군간 불평등한 인사교류와 보조 사업에 대한 부담비율에 대한 문제점도 함께 지적하고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경북도민의 울릉도?독도 방문시 여객선 운임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한 결과 현재 4건의 도지사 건의사업은 경북도의 해당부서에서 검토,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시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월례회는 제7대 전반기 마지막 월례회인 만큼 전반기 유종의 미를 거두고 후반기 의정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외부인사 초청 특별강의도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의장들은 지난 2년간 다져온 우의를 잊지말고 시·군이 상생하며 발전하는데 협조를 아끼지 말것을 약속하며 7대 전반기 마지막 월례회에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7대 후반기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시.군 의회 의장단 선출이 마무리된후 대달 246차 월례회에서 선출될 게획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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