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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버스정보시스템(BIS)' 7월부터 본격 가동
버스정보, 노선안내, 관광정보 등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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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내 버스승강장의 '버스정보시스템(BIS)'.(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천년고도 경주시가 지역을 찾아오는 외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시내버스 이용에 편의를 제공코자 버스정보시스템(BIS)을 도입해 20일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스템은 KTX 신경주역 등 탑승객이 많거나 동궁과 월지 등 주요 관광지 주변 승강장 100개소에 설치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BIS는 실시간 버스 도착시간, 노선안내, 날씨·시간과 같은 생활정보와 관광정보를 함께 제공해 시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보다 효율적인 경주관광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모든 승강장에서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BIS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박용환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시험운영을 통해 시민과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경주~울산~포항 간 광역BIS를 조기에 구축해 2천만 관광객 시대에 부응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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