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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폭염대비 인명피해 예방 등 종합대책 추진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주군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종합대책에 따라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건설과장을 중심으로 안전건설과, 사회복지과, 보건소 등 3개 부서 합동으로 구성한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 등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운영, 이번 폭염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읍?면사무소, 경로당, 복지회관 등 총 246곳의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해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야간 및 주말에도 탄력적으로 운영헤 무더위에 대비토록 할 방침이다.

또 이장, 건강보건전문인력, 노인돌보미, 지역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447명의 재난도우미가 취약계층 대상 안부전화, 건강체크 등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이성우 군 안전건설과장은 “폭염기간 동안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쉼터 및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주민들 스스로도 폭염 시 야외작업을 피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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