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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상의, 제122차 울산경제포럼 개최

  • 동기에 맞는 접근방법으로 따르게 하라!
  • 기사입력 2016-04-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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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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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은 절대적 진리에 복속하는 암기형 리더가 아니라 소통과 환경의 다양한 변화를 통해 미래지향적 조직문화를 이끄는 메타인지가 높은 창의적 리더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 같은 내용은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가 21일(목) 오전 7시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제122차 울산경제포럼 강사로 나선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의 ‘CEO의 심리학,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는 주제 강연에서 제시됐다.

김 교수는 “사람의 타고난 기질은 변화시킬 수 없지만,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 따라 인간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도, 세계적인 인물도 될 수 있으며 특히, 낯선 환경에서 이미 설정한 목표를 이루어야 할 경우 훨씬 더 큰 창의력이 드러난다” 고 설명했다.

그리고 “인간의 욕망은 좋은 것을 가지고 싶어 하는 △접근동기와 우선 싫어하고 피하고 싶어 하는 △회피동기로 구분되며 인간은 미래의 일에 대해서는 ‘접근동기’로, 가까운 시간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는 ‘회피동기’로 접근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흔한 예로 “부모 입장에서는 고등학교 3년이 인생에 있어 짧은 시간이라 생각해 회피동기로 접근하지만, 학생들 입장에서는 긴 시간으로 느낌에 따라 부모와 학생 간 시간 관념의 차이로 인하여 결과적으로 잘못된 동기를 자극함으로써 갈등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난다”며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때 어떤 동기를 갖고 있는냐에 따라 접근방법과 결과가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좋아함(like)과 원함(want)을 같은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 갈등을 빚기도 하는데 리더는 조직을 운영할 때나 제품을 출시할 때도 한번쯤 좋아하는 것과 원하는 것은 각기 다른 지향점을 가진 감정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며 마지막으로 “사람의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힘은 상황이며 이끌지 말고 따르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 내 기준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느끼는 시간을 파악하고 동기에 따라 적절한 방법으로 접근해줄 것”을 당부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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