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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IST-KAIST 연구진, 통신네트워크 최고 논문상 2관왕

  • IEEE William R. Bennett Prize, 2013년 수상 이어 2016년 수상자 선정
  • 기사입력 2016-04-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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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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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위로부터 이경한교수, 이융교수, 정송교수, 삼성전자 이인종 부사장]


한국 연구진이 통신 네트워크 분야 최고 논문상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윌리엄 베네트 상(IEEE William R. Bennett Prize)의 2016년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UNIST(총장 정무영)와 KAIST(총장 강성모)는 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의 이경한 교수와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의 이융·정송 교수, 이주현 박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이인종 개발실장(부사장)으로 구성된 한국연구진이 통신네트워크 분야 최고 논문상인 IEEE 윌리엄 베네트 상의 2016년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IEEE 윌리엄 베네트 상은 명실상부 통신네트워크 분야의 최고 논문상이다. 이 상은 IEEE에서 지난 3년간 발표된 통신네트워크 분야 논문들을 대상으로 독창성, 인용 횟수, 파급력 및 석학들의 평가 등을 종합해 1년에 단 한편 시상하며, MIT의 로버트 갤러거(Robert Gallager) 교수, 칼텍의 스티븐 로우(Steven Low) 교수, UC 버클리의 이온 스토이카(Ion Stoica) 교수 등 소수의 국제적 석학들만이 수상의 영광을 누려왔다.

특별히 이경한, 정송 교수, 이인종 부사장 세 사람은 2013년에도 이 상을 공동 수상해, 이번 수상자 선정으로 불과 3년 만에 두 번째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 상의 2관왕이 나온 것은, 상이 수여되기 시작한 1994년 이래 두 번째이자 2002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 통신네트워크 연구자들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게 됐다.

이번 수상은 공동연구팀이 2013년 발표한 ‘모바일 데이터 오프로딩(Mobile data offloading: How much can WiFi deliver?)’ 논문에 대한 것이다.

해당 연구는 인간의 이동성을 활용해 스마트 단말의 데이터 소비를 최대 얼마까지 이동통신망에서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로 분산시킬 수 있는지를 실제 사용자 실험과 다양한 이론을 통해 독창적인 방법으로 밝혀낸 연구다. 구글의 학술정보 시스템인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에 따르면, 이 논문은 최초 발표 이후 각종 학술지 논문 및 학술대회 논문들로부터 총 500회 이상 인용됐다.

이경한 교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인간 행동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모바일 네트워크 시스템이라는 공학적 모델에 접목한 융합 연구의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 이라며 “과학과 공학을 결합한 융합기술들이 당분간 새로운 가치들을 활발히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IEEE 윌리엄 베네트 상의 시상은 오는 5월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IEEE 국제통신학회(ICC)에서 이뤄진다.

IEEE 윌리엄 베네트 상(IEEE William R. Bennett Prize)는 최근 3년간 발표된 네트워크 분야 논문들을 대상으로 독창성, 인용 횟수, 파급력 및 석학들의 평가 등을 종합해 1년에 단 한편 시상하는 명실상부 네트워크 분야의 최고 논문상. 1994년 제정 이후 MIT의 로버트 갤러거(Robert Gallarger) 교수와 칼텍(Caltech)의 스티븐 로우(Steven Low) 교수, UC버클리의 이온 스토이카(Ion Stoica) 교수 등 소수의 국제적인 석학만 수상해왔다. 이 상의 2관왕 기록은 이경한 교수, 정송 교수, 이인종 부사장이 두 번째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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