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 남구보건소에서는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지만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노인에 대한 무릎관절수술 지원사업을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연중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술대상은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한쪽 무릎 기준으로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로 법정본인부담금의 최대 100만원 한도내 지원되며, 지원대상자 선정확정 통보 전에 발생된 의료비는 지원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대상자 확정 후 수술을 실시해야한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로 구비서류 등을 지참해 직접 신청한 후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심사를 거쳐 기준에 적합 할 경우 수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노인의 통증으로 인한 고통 최소화와 의료비 부담 경감으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실(☏052-226-2453), 노인의료나눔재단(☏02)711-6599)에 문의하면 된다.
hm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