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김해시는 드림스타트아동 중 1~2학년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밀양 상남면 제일농산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아동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딸기의 재배환경과 방법을 설명 듣고 따봄으로써 식물의 성장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힐 수 있었고, 이어 삼량진양수발전소에서는 수력발전의 종류, 에너지 발달사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체험에 참가한 아동은 “엄마없이 혼자 오는게 조금 무서웠는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서 딸기도 따고 먹어도 보니 맛도 두배 즐거움도 두배가 되어 즐거웠다” 는 소감을 전했다.

최혜경 드림스타트담당계장은 “아이들이 직접 농산물을 맛보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면서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지역자원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0세 ~ 만12세 저소득층 아동 400여명의 공평한 사회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 4명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