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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국제안전학교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11일, 시범사업 지정학교인 동평초등학교와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1일 국제안전학교 시범사업 지정학교인 울산동평초등학교와 국제안전학교 시범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동욱 구청장과 이기호 동평초등학교장, 교직원 및 학생, 안전학교 운영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평초등학교에서 거행됐으며, 양 기관의 장은 사업수행을 위한 업무지원금 지급과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 사업홍보 및 실무자 역량강화 지원 등 동평초등학교의 국제안전학교 공인을 위한 업무 전반에 대한 지원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서동욱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안전학교 시범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우수한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청사진을 제공하고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 측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제안전학교 공인에 따른 각종 제반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안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각계 각층이 협력기반을 구축하여 학교 안전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는 국제적인 네트워크’ 다.

공인을 위해서는 국제안전학교 공인기준으로 제시되고 있는 8가지 기준을 충족하여야 하며, 미국 International safe school 본부에서 지정한 공인센터에서 심사평가 전문위원을 위촉, 서면 및 현지실사 등의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공인하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 공인 받은 학교는 2015년을 기준으로 136개교이며, 국내에는 2008년 국내 최초로 공인 받은 수원 정자초등학교를 포함 6개 학교가 공인 및 재공인을 받았다.

남구에서 추진 중인 국제안전도시사업과 연계하여 동평초등학교가 울산지역에서는 최초로 공인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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