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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 2년 연속 세계 TOP 100위 진입
세계 100대 대학에 POSTECH-KAIST-GIST-울산대 진입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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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울산대 국제관은 11층에 연면적 3469평으로 200석 규모의 국제회의실과 영어만을 사용하는 글로벌 라운지, 첨단 강의실, 멀티어학실, 토익 말하기,쓰기공인센터 등으로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설립 50년 미만 세계대학 가운데 상위 96위에 올랐다.

영국의 고등교육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2016년 설립 50년 미만의 세계대학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POSTECH(5위), KAIST(6위), GIST(33위), 울산대(96위) 등 한국의 4개 대학이 ‘세계 톱 150위’에 진입했다고 8일 발표했다. <아래 표 참조>

‘설립 50년 미만 세계 150대 대학(150 Under 50 Rankings)’은 역사는 짧지만 세계적 수준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대학들의 경쟁력을 유도하기 위해 오랜 전통에 기반한 명성보다는 교육과 연구의 수월성에 비중을 두고 평가한다. 따라서 설립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대학들의 실질적인 우수성을 엿볼 수 있는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평가 영역은 ▲교육여건(교원당 학생수, 박사 및 학사학위자수, 평판도) ▲연구 실적(교수당 논문수, 연구비, 평판도) ▲논문인용 학계영향력 ▲기술이전 실적 ▲국제화 수준(외국인 학생 비율, 외국인 교수 비율, 국제공동연구논문 비율) 등 5개 영역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평가에서 100위권 내 국내종합대학은 울산대가 유일했으며, 지난 THE의 2015-2016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울산대는 국내 공동 9위·세계 401-500위권 대학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평가에서 ‘유럽의 MIT(매사추세츠공대)’라 불리는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Ecole Polytechnique Federale de Lausanne)가 1위를 차지했다.
동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 난양기술대(2위), 홍콩과학기술대(3위), 홍콩시립대(20위), 홍콩이공대학(27위), 국립 대만과학기술대(43위), 일본 쓰쿠바대(75위) 등이 150위 안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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