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가 2일 오전 2016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 가 2일 오전 11시 대학 캠퍼스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는1201명의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새롭게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들은 캠퍼스의 힘찬 첫 출발을 다짐한가운데 학사보고, 창학이념 낭독, 입학생 선서, 입학허가 선언, 총장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들은 입학식에 이어 3일까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 한 교육과정과, 취업지원서비스, 글로벌역량강화, 각종 학생역량강화 등 대학생활과 학과소개를 미리 배우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진다.
최재혁 총장은 “한발 앞선 선택이 여러분들의 미래를 더욱 빛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등직업교육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과 함께 본교 88학번 행정과를 졸업한 강병윤 세류개발주식회사 대표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5000만원의 약정서를 전달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2014.12.31.기준) 조사’에서 취업률 73.8%를 기록, 전국 147개 전문대학 중 20위를 차지하는 등 대학의 신뢰성과 가치를 높이는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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