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온라인 뉴스 기자]최근 작고 갸름하면서도 반듯한 얼굴형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얼굴 좌우가 대칭을 이루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를 보통 안면비대칭이라 한다.

‘안면비대칭’ 증상은 외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첫 인상을 망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또 시각적으로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저작기능 장애나 발육부전 등의 신체 기능적인 부작용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안면비대칭이 생기는 원인은 주로 하악골의 불균형한 성장이나, 바르지 못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턱관절에 이상이 생기면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안면비대칭 증상이 나타났다면 우선적으로 턱관절의 상태부터 정확하게 확인하고 교정 및 수술 등의 치료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강남역 교정치과 워싱턴치과 이근혜 원장은 “안면비대칭은 주로 턱관절장애로부터 시작한다. 때문에 얼굴 형태가 틀어져 있거나 비대칭이라는 느낌을 받을 때는 즉시 턱관절 상태를 확인하고 턱관절교정을 통해 골격을 반듯하게 맞춰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실제 안면비대칭 환자들 중 대부분은 과거 턱관절 장애로 인한 징후들을 경험한 것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턱관절장애는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등의 증상으로 발현되며,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 질환이다.

만일 턱관절에 문제가 생긴 채로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턱의 좌우 기능에서 차이가 생기고 턱 끝의 중심과 치아 중심이 맞지 않게 되면서 안면비대칭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런 경우 치과 턱관절 교정치료를 이용하면 턱 관절의 위치를 정상으로 되돌려주면서, 근본적으로 얼굴형의 균형을 맞춰주어 안면비대칭 교정 효과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강남역 교정치과 워싱턴치과 이근혜 원장은 “최근 외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10대부터 20~30대 젊은 층의 많은 환자들이 안면비대칭 치료를 위해 교정치과를 찾아 온다”며, “치과의 턱관절교정치료는 외모 교정과 함께 구강의 기능까지 회복시킬 수 있는 좋은 치료법으로, 양악수술이나 안면윤곽 수술을 고려하기 전 비수술안면비대칭교정 방법으로 권장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안면비대칭 환자들 중에는 성장과정에서 턱관절이 틀어져 왼쪽과 오른쪽 뼈의 성장 자체에서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심한 경우에는 보다 난이도 높은 턱관절 교정과 함께 수술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하므로 되도록 치료 경험이 많고 숙련된 교정의사와 진료를 고려해 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덧붙여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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