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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향우회 日 지정한 독도의 날 폐지 촉구 성명발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독도향우회(회장 백명권)가 일본이 22일을 거짓으로 정한 독도의 날을 폐지하고 독도침탈에 대해 사죄하라고 21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단체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며 일본에서는 '거짓 독도의 날' 행사를 매년 개최해 독도 침탈을 감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2005년부터 시작된 일본의 '거짓 독도의 날' 독도침탈이 올해로 12번째지만, 일본 정부와 시마네현 지방정부는 아무런 죄의식도 없이 뻔뻔스럽게 진실을 숨기며 자국의 국민 을 속이고 있다". 고 했다.


특히 “무주지 선점 론과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를 연결한 속칭 '다케시마의 날'은 결국은 '거짓 독도의 날'임을 일본 스스로가 세계에 알리는 행위임이 틀림없다. 하루빨리 '거짓 독도의 날'을 폐지하고 그동안 독도를 침탈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엎드려 사죄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 단체는 성명서에서 “비록 독도가 1998년 신 한·일 어업협정에 따라 '중간 수역' 안에 있지만 이는 어업협정에 불과하며 주변 12해리는 분명 우리나라 영해임을 밝혀둔다”고 말했다.

독도 향우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하루빨리 이러한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신·한일 어업협정을 하루빨리 파기할 것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다시 한 번 촉구한다 ”고 강조했다.

지난 1999년 독도수호단체로 조직된 독도향우회는 22일 오전10시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앞 "평화의 소녀비"에서 일본의 독도침탈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는 독도침탈 규탄 기자회견과 독도NGO포럼과 함께하는 규탄릴레이 등을 가진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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