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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설맞이 장보기 행사' 전개
경기불황과 경제위기 극복, 서민경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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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주시와 결연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설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가진 장보기 행사에서 최양식 시장이 채소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3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경주시 간부공무원과 직원, 경주소방서 외 20개 자매 결연기관 단체 임직원 400여명의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행사는 대형매장과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경주시 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의 구매촉진 및 이용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매년 명절을 앞두고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7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이용과 상품권 구매 동참을 유도했다.

특히 경주소방서는 설 연휴를 맞아 안전관리 소홀로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점검 등 화재예방에 심혈을 기울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전통시장이 늘 명절처럼 활기찰 수 있도록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지역의 특색이 살아있고 지역 경제와 일자리가 창출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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