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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미에서 뜨는 국산 소셜 네트워크 'VABA'

  • 2016-01-14 15:32|안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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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1월소셜앱상위이용국가순위 [사진제공= ㈜티켓투라이드]



[GValley = 안다정 기자]남미의 인터넷 사용자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브라질만 하더라도 인스타그램의 이용자가 무려 2900만 명에 이르며, 이는 전 세계 7.25%로 세계 2위 수준이다.

이러한 남미 시장에서 국내 벤처 기업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약진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국내 토종 벤처기업 ㈜티켓투라이드(www.ttoride.com)가 개발한 VABA이다.

보통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차별화를 선택한 VABA는 남미 시장에서 하루 평균 가입율이 300%씩 늘어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VABA 앱이 남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지금까지 소셜 네트워크가 시도하지 않은 독특한 친구 찾기 방식 때문으로 보인다.

VABA는 세계 최초의 여행 기반 소셜 네트워크로 모바일 상에서 전 세계를 여행하며 친구를 사귀고, 세계 각지의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적으로 취향과 관심사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착안해 VABA는 친구를 찾는 방식을 차별화 하였다.

VABA의 친구찾기는 일반적인 친구찾기와 달리 토너먼트 게임 형식으로 상대방이 일상 생활 중 올린 사진을 확인하고 선택하는 방식이다. 선택이 이어질수록 다음 사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인종과 문화, 취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예전에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이상형 올림픽과 같은 방식처럼 보이지만 새롭다. 이는 VABA라는 어플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프로필 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올린 사진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와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물 위주의 선택과는 그 결이 다르다. 전 세계인과 함께 하는 토너먼트 게임은 VABA가 세계 최초이다.

커뮤니케이션의 수단 또한 기존의 서비스들과 많이 다르다. 글로벌 서비스의 특성상 외국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도 세심한 배려를 했다. 외국인 친구와 채팅을 할 때 그 나라 사람의 언어로 번역이 돼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국내 벤처기업 최초로 글로벌 SNS 시장에 뛰어든 ㈜티켓투라이드는 2015년 3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벤처인증을 득했다.

㈜티켓투라이드 유장선 대표는 “현재 VABA의 국내와 해외 사용자 비중이 50:50으로, 글로벌 서비스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능가하는 차세대 글로벌 SNS로 성공시켜 창조경제의 성공모델이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VABA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dajungah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