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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성형 병원선택, 종양여부 진단 가능한 병원 선택이 중요
[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수술 후 유방암 진단 시 보형물 파열 위험 높아 보형물 제거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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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중요한 심볼로 볼륨 있는 가슴이 각광받으면서, 성형외과를 찾아 가슴성형을 받으려는 이들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사이즈 확대를 위해 가슴성형을 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본인의 체형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볼륨감 있는 가슴을 만들기 위해 수술을 고려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가슴성형을 위한 병원 선택 시에는 수술 방법이나 수술 후 통증, 부작용 등에 대한 문제에 앞서 수술 전 가슴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유방외과전문의가 있는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가슴의 모양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가슴의 건강이기 때문이다.

라프린의원 박병춘 대표원장은 “가슴성형을 진행할 성형외과에서 유방검진이 가능한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유방외과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길 바란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가슴 내부 공간을 수술 전에 정확히 검사하기 위해서는 흉부 엑스레이, 초음파 그리고 맘모톰처럼 조직 검사를 위한 조직 채취와 동시에 제거 시술까지 가능한 벡스코어 등의 장비를 보유 하고 있어야 한다. 유방외과전문의는 멍울이나 혹이 발견되는 경우 제거가 필요 한지 불필요한지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며, 제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안전하게 제거 후 가슴확대수술까지 원스탑으로 진행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라프린 박병춘 원장에 따르면 실제 한국 여성의 경우 약 20% 정도가 가슴 내부에 지방보다 유선 조직이 더 많은 치밀 유방이다. 치밀유방은 엑스레이 촬영 시 단순히 하얗게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가슴 내부의 혹 또는 멍울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슴성형수술 전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라프린 가슴성형클리닉 방범식 원장(외과 유방질환 분과 전문의)은 “여성의 가슴은 외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가슴성형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일 가슴성형 후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 보형물을 제거해야 한다. 보형물이 삽입된 상태에서 멍울이나 혹이 발견되어 제거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 보형물 파열 및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술 전 유방 검진을 반드시 시행하여 멍울 또는 혹을 미리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가슴성형 전 외과 유방질환 분과전문의 방범식 원장이 수술 전 유방검진을 직접 진행하고, 이 후 흉부외과와 마취과를 포함하는 스페셜가슴전담팀이 보다 체계적으로 정확하게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수술 시스템을 통해 가슴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극심한 통증, 구형구축, 좌우비대칭, 부자연스러움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을 혁신적으로 낮추었다.

특히 신개념 가슴성형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공주가슴성형은 흉부외과전문의를 통한 늑간신경마취술, 베살리우스 수술기를 적용하는 무혈조직박리술뿐만 아니라 최첨단 내시경으로 넓고 정확한 시야를 확보한 상태에서 켈러펀넬2를 이용하여 정확하게 보형물을 삽입한다.

이와 같은 과정에 의해 수술 후에도 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통증이 거의 없어 긴 회복기간과 불편함 없이 수술 당일부터 편하게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 새가슴, 오목가슴 등 비교적 가슴성형이 어려운 일반적이지 않은 흉곽에도 효과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며, 수술 후 가슴의 촉감이 수술하지 않은 가슴처럼 부드럽고 움직임 역시 자연스러운 것이 장점이다.




city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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