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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넷시스템, 소프트뱅크BB 클라우드 국내 총판 됐다
[헤럴드 분당판교=오은지 기자]]에스넷시스템(대표 윤상화)은 일본 소프트뱅크BB와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배포 서비스 '스마트 카탈로그(Smart Catalog)'와 '북스위트(Book Suite)' 국내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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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화 에스넷시스템 대표와 유아사카즈 소프트뱅크BB IT개발본부장이 10일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두 제품은 클라우드 상에서 콘텐츠 제작·관리·배포 등 편집을 할 수 있다. 온라인에 접속만 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워크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최신버전 문서 공유, 사용자 그룹과 이용기간을 설정할 수 있고 동영상·사진·웹링크 등 기능도 연동 가능하다.

소프트뱅크BB는 3년간 일본에서 이 서비스를 해왔다. A항공은 10만명의 기장과 승무원 교육에 스마트카탈로그와 북스위트를 적용해 연간 40억원의 인쇄비용을 절감했다. B자동차는 모터쇼 참가기간 동안 전자 카탈로그를 고객 상담도구로 활용해 9000여대의 신차 계약을 성사시켰다.

윤상화 사장은 "오랜 기간 준비해온 클라우드 서비스가 이번 제휴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로 클라우드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한편 기존 하드웨어 위주 사업군을 재편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지난 1999년 설립된 통신 장비·서비스 업체다.
on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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