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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효병원 뇌혈관질환 국제적 학술지 “Cerebrovascular Disease”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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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서울대효병원 의료진들이 지난 8년 동안 진행해온 ‘두개강내’에 관한 연구 성과가 담긴 논문을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뇌신경계 학술지인 ‘Cerebrovascular Disease’에 게재하였다.

논문은 뇌신경계 전문의 재활의학과와 신경과 전문의로 구성된 서울대효병원 의료진(이수호 병원장)이 서울대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한양대병원, 을지대병원,한림대병원 의료진과 공동 연구한 논문으로서, 신경과 전문의 이수호 원장은 “논문이 국제학술지인 ‘Cerebrovascular Disease’에 게재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의 연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erebrovascular Disease’에 인정받고 게재된 논문의 주제는 ‘MRA 경과를 통해 본 통한 두개강내 혈관협착의 장기적 변화 관찰’(원제: “Long-Term Natural History of Intracranial Arterial Stenosis: An MRA Follow-Up Study”)이다.

해당 논문에서는 아시아 인종에서 주요한 허헐성 뇌경색의 원인으로 지목되어온 두개강내 뇌혈관 협착이 유증상성 뇌경색 환자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진행된다는 사실을 밝혀 낸 연구 결과가 담겨 있다.

특히 이번 논문은 국내 여건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8년여 간에 걸친 장기적 MRA 경과 관찰을 통해 이러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낸 것으로서, 서울대효병원 신경과 의료진과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신경과 전문의들과 함께한 결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서울대효병원 관계자는 밝혔다.

서울대병원 동문병원이기도 한 서울대효병원은 이번 논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뇌졸중 ▪중풍 ▪뇌손상 ▪뇌출혈의 재활치료에 관해 국내에서 손꼽히는 병원으로서, 국내 뇌신경계 재활요양치료의 기준을 제시할 만큼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기로 유명한 병원이다.

명성에 걸맞게 서울대효병원은 “생활이 치료인 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쾌적한 치료시설을 갖추기 위해 전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병원 내에는 뇌신경계 심혈관계 최신 지견을 겸비한 서울대병원 신경과 전문의, 재활의학과 전문의, 내과,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세심하게 진료를 하고 있는데 양한방 협진을 통한 한방과 전문 의사의 개인별 양한방 통합치료도 재활치료에 포함되어 있어 전문적이고 폭넓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의료인력과 인공호흡기 및 환자 모니터링 장치, X_ray 검사장비 및 저세동기를 갖춘 집중치료실을 운영하여 뇌졸중,외상성 뇌손상, 호흡기, 순환기 환자들이 집중 입원 치료 및 재활치료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이에 관해 이수호 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바탕으로 뇌졸중 및 뇌신경계 질환 치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고 전했다.


city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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