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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숙 여사 “문재인 대통령, 김치 없인 한 끼도 못 먹어”

  • 김치 요리대회 직접 참관하며 큰 관심
    “K-푸드로 세계인 사랑…종주국 자긍심”
    “김치 수출,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되길”
  • 기사입력 2020-11-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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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김치 마스터셰프 선발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제1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정숙 여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김치가 없으면 한 끼도 못 먹을 만큼 한국인에게 김치는 꼭 필요한 음식”이라며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20일 김 여사의 제1회 김치의 날 기념식 및 ‘2020 김치 마스터셰프 선발대회’ 참석과 관련한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는 기념식 기념사에서 코로나 상황 속에 김치는 건강한 발효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늘어난 김치 수출이 채소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는 “K-팝과 함께 김치가 K-푸드로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김치 종주국의 자긍심으로 위대한 맛의 유산을 잘 이어 나갈 것”이라며 식품으로서는 유일한 법정 기념일인 김치의 날을 축하했다.

기념식 직후 열린 ‘2020 김치 마스터셰프 선발대회’도 함께 방문한 김 여사는 이날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만든 김치요리를 직접 살펴보고 참석자를 격려했다. 특히 김치로 만든 브런치와 디저트, 김치로 만든 소스 등 응용 김치 요리에 관심을 보인 김 여사는 직접 참가자들에게 재료와 조리법을 물어보기도 했다.

청와대는 “(김 여사가) 특히 참석자들이 김치를 재료로 음식을 만들 때 젓갈 맛이 안 나게 하려 한다는 특징을 기억하고, 외국인 심사위원에게 ‘젓갈 맛이 나는 것이 식재료로서 어떠한지’라며 의견을 묻는 등 참석자들의 이야기와 재료의 특징들에 큰 관심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함께 마련된 ‘김치의 날 기념 특별전시회’에서 김 여사는 “김치 종균 같은 상품이 김치 만드는 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김치가 없으면 한 끼도 못 먹을 만큼 한국인에게 김치는 꼭 필요한 음식으로, 이런 기술 개발들이 김치의 보편화와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오늘 김 여사의 제1회 김치의 날 행사 참석이 국민들에게 김치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대표적인 K-푸드인 김치가 세계적으로 성공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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