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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USB 분실로 군사기밀 92건 유출

  • 기사입력 2020-10-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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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군은 2015년 이후 비밀용 USB 23개를 분실했고, 분실된 USB에는 총 92건의 군 비밀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용인시을)이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은 2015년 6개, 2016년 5개, 2017년 3개, 2018년 2개, 2019년 6개, 2020년 9월까지 1개, 총 23개의 비밀용 USB를 분실했다.

분실된 USB 23개 중 13개에는 총 92건의 비밀자료가 저장되어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포함된 세부 내용으로는 전시임무 관련 비밀, 부대작전계획, 연대장임무수행철, 주둔지방호계획 등 절대 외부에 유출되어서는 안 되는 내용도 들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부대 밖으로 USB를 반출하는 행위 자체를 엄격히 금지해야 한다"며 "군은 보안매체 관리 및 보관을 철저히 하는 한편 분실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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