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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타, 기업 디바이스 보안 인증 강화한 솔루션 발표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옥타(Okta)가 21일 업무용 기기 접속을 보호하는 새로운 솔루션 ‘옥타 디바이스 액세스(Okta Device Access)’를 발표했다. 잠금해제를 위해 강력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솔루션은 직원들의 로그인 경험을 간소화하고 기업의 제로 트러스트 전략 실현을 지원한다.

계정 공격이 여전히 기업에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격 및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근무 확대로 기업들의 디바이스 접속 보호가 최우선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버라이즌 2022 데이터 침해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보안 사고의 60% 가량이 분실된 데스크톱과 노트북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옥타는 자사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접속을 보호하고, 직원들이 어디서나 쉽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아르납 보즈 옥타 워크포스 아이덴티티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우리는 디바이스 보안 영역의 퍼스트 파티(first-party) 업체가 돼 고객들에게 모든 디바이스를 통해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통일된 인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의미 있는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타 디바이스 액세스는 여러 디바이스에서 매끄럽게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윈도우 및 맥OS 지원을 포함하며 향후 다른 운영체제도 지원할 계획이다.

윈도우를 위한 데스크톱 다중 인증은 오는 3분기 옥타 워크포스 아이덴티티 클라우드 고객 대상으로 우선 제공할 계획이며 4분기 정식 출시 예정이다.

맥OS를 위한 데스크톱 패스워드 동기화는 3분기에 일부 고객에게 우선 제공하고 4분기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맥OS를 위한 데스크톱 다중 인증은 4분기에 일부 고객에게 우선 제공하고 2024년 1분기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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