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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타, 보안 위협 신속 대응해주는 ‘시큐리티 센터’ 정식 출시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옥타(Okta)가 기업 고객들을 위해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시큐리티 센터’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시큐리티 센터’는 ‘옥타 커스토머 아이덴티티 클라우드’의 보안 인사이트를 활용해 정보보안 최고 책임자(CISO) 및 보안 전문가, 아이덴티티 관리팀이 보다 빨리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인증 이벤트, 잠재적 사건, 위협 대응 효능에 대한 간결한 뷰를 제공해 고객이 자체 학습하고 비용 투자 없이 보안 태세를 최적화할 수 있다.

공격 보호 관련 실시간 데이터, 주요 아이덴티티 공격 벡터에 대한 기본적인 위협 모니터링, 인증 트래픽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레벨의 가시성 등도 제공한다.

기업은 ‘시큐리티 센터’에서 공격 보호기능을 이용해 최종 사용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할 수 있다. ‘시큐리티 센터’는 앱 담당자에게 방어 전술이 사용자 경험에 미치는 효과를 거의 실시간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보안 태세와 마찰 정도를 조정할 수 있다.

민감한 의료 데이터 등을 노리는 계정탈취 공격은 가장 빈번하고 많은 비용을 초래하는 사이버 위협으로 꼽힌다. 버라이즌(Verizon)의 ‘2022 데이터 침해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침해 사고의 80%가 아이덴티티 솔루션 침해와 관련돼 있다.

‘시큐리티 센터’를 활용하면 기업이 자체적으로 툴을 개발하는 수고를 덜고 아이덴티티 위협을 적시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옥타는 강조했다.

자미카 아론(Jameeka Aaron) 옥타 커스터머 아이덴티티 부문 최고정보보안책임자는 “공격이 고도화하고 탐지를 우회하도록 진화함에 따라 기업 보안팀은 자사 운영 환경에서 학습을 통해 숙련도를 높여야 하는 경우가 많다. ‘시큐리티 센터’는 아이덴티티 보안에 대한 우리의 전문성을 활용해 기업 보안 담당자들이 이해하고 바로 조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전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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