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최근 판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아기판다 푸바오(사진)와 부모인 아이바오, 러바오 등이 살고 있는 에버랜드 판다월드 방문객이 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5월 마지막 주 하루 평균 방문객수는 약 7000명으로,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등 휴일이 이어졌던 5월 첫째 주보다도 약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미디어를 통해 국내외 판다 관련 이야기가 확산되고, 아기판다 푸바오도 짝을 찾아 약 1년 후쯤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판다 가족을 보기 위한 방문객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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