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캠코-부산은행, ‘국유재산 이용 국민 편익 증진’ 맞손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은행과 '국유재산 이용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활용 확대' 정책의 후속 조치로, 국유재산을 이용하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유재산 이용 국민을 위한 금융상품 공동개발, 기관 간 정보교류, 업(業)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이행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부동산을 민간 금융과 연계하여 국민 친화적인 사업 모델을 창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캠코는 국유재산 이용 국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 전담기관으로서 1997년부터 국유일반재산 관리·처분을 위탁받아 현재 전국 약 73만필지를 관리하고 있다. 대부, 매각, 개발 등을 통해 연간 약 1조원 이상을 국고에 납입하는 등 국가 재정수입 증대 및 국유재산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luck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