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골프웨어 브랜드 골든베어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모델들이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의 골프웨어 브랜드 골든베어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골프 용어를 활용한 ‘렛츠 파 티(LET’S PAR TEE)’를 테마로 삼았다. 미국 뉴욕 서브컬처의 중심지였던 5포인츠(5POINTZ)의 그라피티에서 영감을 받아 10종의 작품을 만들어 상품에 적용했다.

골든베어 관계자는 “골든베어를 상징하는 곰 캐릭터와 위글위글의 꽃 패턴인 ‘스마일위러브'가 만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다”며 “MZ세대 여성 골퍼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라고 했다.

제품은 일상복 6종과 골프용품 12종 등으로 구성됐다. 시원한 착용감과 나일론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인 셋업 상품, 카라 티셔츠, 원피스, 스커트, 반바지 등이다. 핑크·옐로우·레드 같은 색상이 밝고 활기찬 여름 라운딩 룩을 완성하기 제격이라고 골든베어는 설명했다.

골든베어는 버킷햇, 볼캡, 장갑 등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그 밖에 볼마커, 레디백, 하프백, 골프 커버 등 협업 작품이 적용된 제품도 내놓는다.

골든베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골프를 틀에 갇힌 방식이 아닌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편견 없이 즐기자는 골든베어의 올해 S/S(봄·여름) 시즌 테마가 반영됐다”며 “위글위글과 함께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골프 라이프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코오롱FnC는 제품 출시를 기념, 6월 7일까지 협업 상품에 한해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