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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외대, '대학 인권센터 확산 지원 사업' 선정
한국외대, 교육부 ‘인권센터 확산 지원사업’ 선정
다국어 인권책자 발간 및 유학생 인권침해 보호

[사진=한국외대]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한국외대가 교육부 주관 2023년도 대학 인권센터 확산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학 인권센터 확산 지원사업은 고등교육법 개정에 따라 각 대학에 인권센터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인권 친화 문화 확산에 모범이 될 대학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총 10개 대학을 선정해 대학별로 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한국외대는 이번 확산 지원 사업을 계기로 ‘인권 공모전’, ‘인권특강’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이전부터 운영해온 ‘학생 인권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탈북학생과 외국인 학생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외대는 또 다양한 외국어 인프라를 이용해 다국어 인권 책자를 발간하고 이를 통해 외국 유학생이 인권 사각지대에 내몰리지 않도록 학내 인권보호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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