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삼성생명은 비과세 혜택과 장기유지보너스로 더 많은 연금수령액을 챙길 수 있는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은 5년납, 10년 이상 유지 등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면 이자소득세(15.4%)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경과이자에서 일정 사업비를 차감한 후 연 복리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가입기간과 상관없이 언제 해약하더라도 납입보험료의 100% 이상을 해약환급금으로 받을 수 있어 원금에 대한 손실이 없다.

또한 이 상품은 오래 유지할수록 추가 보너스를 적립액에 가산해 실질 지급금액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유지보너스는 보험계약일로부터 5년·10년·20년이 되는 시점에 발생한다. 보너스 금액은 유지보너스 발생일 전일까지 납입한 누적 기본보험료를 기준으로 5년 시점에 1%, 10년·20년 시점에 각각 3%의 지급률을 적용한다.

연금지급 형태는 종신연금형 외에도 시기·기간·형태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연금개시 전일까지 확정기간연금플러스형, 조기집중연금형, 종신연금플러스형, 상속연금형 중 변경 가능하다.

중도인출 및 추가납입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개인의 경제적 상황에 맞춰 여유가 있을 때는 추가 납입을 하고 급할 때는 중도인출을 하는 등 자금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인터넷 전용으로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65세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전기간 원금보장이 될 뿐만 아니라, 장기유지보너스 적용으로 더 많은 연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며 “합리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려는 고객이 주목할 만한 상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