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분양성수기 맞아 견본주택 오픈 행렬
4월 마지막주 7곳에서 견본주택 열고 분양시작
수도권 인기 입지 물량도 나와 관심 커져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4월 마지막주에는 전국 7곳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다. 봄 분양성수기를 맞아 정부의 규제완화와 기준금리 동결 등의 효과로 청약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곳에서 총 1038가구(도시형생활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고, 7곳에서 견본주택을 열어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먼저 청약접수를 받는 곳은 서울 용산구 청파동 ‘신용산 큐브스테이트’(6가구),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 미아역’(226가구),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봉담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듀’(806가구) 등 3곳이다.

엘리프 미아역은 계룡건설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원에 짓는 260가구 규모 아파트다. 지하 5층~지상 24층, 3개 동, 전용면적 49~84㎡ 크기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역이 도보권에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강북구에서 유일한 자사고인 신일중·고가 있다. 25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같은 날, 중흥토건은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일원에 조성되는 ‘봉담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72~101㎡, 총 806가구 규모다. 와우초·중·고가 도보권에 있고, 이마트·하나로마트·CGV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견본주택을 여는 곳은 전국 7곳이다. 수도권에서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3585가구), 지방에서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1034가구) 등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 준비중이다.

이중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 부문)이 공급하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가 지하 3층~지상 38층 28개 동 총 3585가구 규모 대단지로 가장 눈길을 끈다. 일반분양도 전용면적 39~112㎡ 809가구로 많은 편이다. 서울과 가까운 광명시 광명동 일대에 위치한다.

단지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맞닿아 있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도보나 버스 환승으로 이용할 수 있다.

jumpcu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