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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 '굿모닝시티' 지하3층서 화재…45명 긴급 대피
오전 7시12분께…을지로 통제·출근길 불편
31일 화재가 발생한 동대문 인근 굿모닝시티 건물(오른쪽) 주변에 소방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차량 21대, 인원 70명을 투입해 화재가 발생한 지 약 41분만인 오전 7시 53분쯤 불길을 잡았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31일 오전 7시12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인근 쇼핑몰 ‘굿모닝시티’ 지하 3층에 있는 사우나 세탁실에서 불이 났다.

3개 차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출근길 불편이 따랐지만,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2분쯤 서울 장충단로 굿모닝 쇼핑몰 지하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근 3개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차량 21대, 인원 70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약 41분만인 오전 7시53분쯤 불길을 잡았다.

건물 안에 있던 4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 등으로 옮겨졌다. 현장에서 구조된 사람은 총 6명이며, 45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재산피해를 추산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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