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항협렵국, 허위과장 홍보로 화성시민 우롱하지말라”
자치권 침해 주장
경기도청 앞 항의집회 예정
자치권 침해 주장
경기도청 앞 항의집회 예정
[헤럴드경제(수원)= 박정규 기자]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 수원상생협력센터 앞에서 ‘허위 과장 홍보 및 센터 운영 중지 촉구’ 항의문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들은 “수원시 공항협력국은 2023년 2월 화성시와 일말의 협의도 없이 화성시 관내에 경기국제공항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센터'를 개관한것은 화성시와 시민을 우롱하는 행위이며 엄연한 자치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범대위는 김동연의 경기국제공항 명칭 변경조차 인정하지않고 있다.
이어 “더 이상 우리 위원회는 수원시의 간약한 행위를 두고 볼 수 없음에 항의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수원시 공항협력국에서 관내(봉담읍)에 운영하는 '상생협력센터' 운영을 즉시 중단하고 허위 과장 홍보로 더 이상 화성 시민을 우롱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봉담읍 집회 이후 오후 2시경 경기도·도의회 앞에서 '경기국제공항관련 조례 제정' 중지 촉구 항의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원군공항 화성이전을 ‘정치적 생명을 걸고 반대한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