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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백일섭이 김용건, 이계인과 만나 예사롭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게스트로 백일섭이 등장한 가운데 김용건, 이계인과 함께 옛 이야기를 나눴다.
백일섭은 김용건과 이계인을 보며 "우리 셋이 팔자가 똑같다. 셋 다 혼자 살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용건은 "계인이는 만나는 사람이 있다"라고 말했고 백일섭은 "재주가 좋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이계인은 "나보다 그 쪽이 재주가 좋아서 날 만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일섭은 임호와 조하나를 보며 "근데 맨 입으로 이렇게 얘기하는 건가"라며 "손님을 이렇게 대접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임호는 다급하게 커피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건은 "애들이 자기네들끼리 다 준비한다고 회의도 하고 우리보고 들어오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계인과 김용건은 임호와 조하나를 칭찬했고 백일섭은 "너희 둘이 맨날 얻어 먹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이따가 보고 손님 평가를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계인은 "청결하긴 한데 맛은 보장 못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호와 조하나는 김혜정에게 전화를 걸어 두루치기 레시피를 물었다. 이에 김수미는 두루치기 비법 레시피를 이야기했다. 김수미는 김혜정이 닭개장을 만든다는 얘기에 "돼지고기와 닭은 궁합이 안 맞다. 콩나물국이나 김칫국을 끓여라. 닭은 백숙을 해서 먹자"라고 제안했다.
husn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