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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제품·신기술>유한양행, 약국 전용 덴마크유산균 출시
크리스찬한센 균주 2종 국내 첫 배합제품
‘덴마크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선보여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약국 전용 덴마크유산균을 새로 선보였다.

이 회사는 ‘덴마크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사진)를 출시, 고급 유산균 라인업을 강화했다.

신제품은 고품격 장건강 유산균으로 유산균 전문기업인 덴마크 크리스찬한센 사의 특허균주의 배합유산균이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LGG’ 균주와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F-19’ 균주의 국내 최초 배합으로, 하루 한 알로 1일 100억CFU(집락형성단위)를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허균주 LGG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유산균 균주 중 하나. 30년 이상 1000여편의 논문과 200편 이상의 인체적용시험이 실시됐다. 신생아, 영유아부터 임산부, 노인에게도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우수한 장 정착력과 생존력으로 장 점막 내벽에 강하게 부착된다. LGG는 이런 기능성 뿐 아니라 다양한 논문을 통해 면역건강, 구강건강, 호흡기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갖고 있다.

또다른 특허균주 F-19는 장내균총의 균형을 조절해 장건강 뿐 아니라 면역건강에 도움을 준다. LGG와 같이 유아부터 노인까지 복용 안전성이 확인됐다.

유한양행은 “크리스찬한센의 특허균주는 균주의 선택부터 보관공정까지 유산균에 최적화된 엄격한 가이드라인으로 생산된다”며 “신제품 ‘덴마크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는 냉장보관이 필요 없는 특수용기 ‘액티브바이알’을 활용해 유산균을 습도와 빛에 안전하게 한다. 하루 한알 공복에 간편하게, 초소형 캡슐을 섭취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찬한센은 1874년 설립된 148년 전통 유산균 기업으로,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이다. 2019년 ‘지구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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