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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민호, 오늘 육군훈련소 입소…"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송민호. [헤럴드POP]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한다.

송민호는 24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앞서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송민호가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며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별도의 현장 행사는 없을 예정이다. 송민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민호는 지난 3월 15일 첫 방송됐던 JTBC '피크타임'에서 병역 문제로 하차했다. 송민호는 "약 2년간 자리를 비울 예정인데 과연 이 중에서 어떤 친구가 치고 올라와서 내 자리를 위협할지 기대하겠다"며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송민호가 현역 입대가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는 사유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았다.

이에 과거 목 디스크 등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며, 특히 지난해 3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2017년 말부터 죽을 것 같고 숨이 안 쉬어지고 쓰러져서 죽기 전까지 가게 됐다"라며 정신건강의학적 치료를 받고 있음을 알렸고, 이에 그 이유를 추측하고 있다.

1993년생인 송민호는 먼저 군 복무를 마친 김진우와 이승훈에 이어 멤버 중 세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1994년생인 멤버 강승윤 역시 입대를 준비 중이다.

송민호는 지난 2014년 위너 정규 1집 '2014 S/S'로 데뷔했다. 이와 별개로 송민호는 2015년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에는 첫 솔로 정규 앨범 'XX'를 발매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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