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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산 챙기세요” 오후까지 전국 봄비…낮 최고기온은 13∼23도
지난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반팔 차림의 한 학생이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목요일인 23일은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13~23도로 포근하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 북부에는 아침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북부·충남권 북부·전남권에는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전국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중·북부, 서해5도에는 1㎜ 내외, 경상권 해안 10∼40㎜, 강원 남부, 충청권, 남부지방, 울릉도·독도 5∼20㎜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16.1도, 인천 12.1도, 수원 14.1도, 춘천 13.8도, 강릉 14.1도, 청주 12.9도, 대전 14.2도, 전주 12.4도, 광주 15.2도, 제주 15.8도, 대구 14.6도, 부산 15.2도, 울산 14.5도, 창원 14.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3∼23도로 예보됐다. 평년(낮 최고 11∼15도)보다 따뜻하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2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북부에서 '매우나쁨', 서울·경기 남부·충청권은 '매우나쁨', 강원 영동·전남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1.0∼3.5m, 남해 0.5∼4.0m로 예측된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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