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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당고개공원 재정비사업 완료
재정비한 노원구 당고개공원 전경. [노원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27일 수락산 인근 당고개공원을 재정비해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6월부터 ‘생활공원 재생사업’으로 서울시로부터 16억원을 지원받아 총 32억원을 투입해 당고개 공원 재정비 공사를 추진했다.

재정비한 당고개공원은 탁트인 잔디밭에서 야외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야외무대와 데크쉼터도 설치했다. 또 농구장 코트 포장을 교체하고, 배드민턴장 코트도 인조잔디를 교체했다. 이외에도 순환산책로를 조성하고, 운동마당에는 20여 개의 운동시설을 설치했다.

힐링공원으로서의 기능도 강화한다. 소나무, 자작나무 등 교목 4종과 산철쭉 등 관목 7종, 가우라, 구절초 등 17종을 식재했다.

주요 편의시설도 정비했다. 노후된 화장실과 관리사무소를 신축하고, 주차장도 기존 26면에서 44면으로 확충해 더 많은 주민이 편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원 개장행사는 27일 오후 3시에 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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