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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5B, 5년째 매달 신곡 공개…‘기억을 가진 채 14살로’ 발표
공일오비 [더 공일오비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015B(공일오비)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벌써 5년째 매달 신곡을 발표하고 있다.

22일 소속사 더 공일오비에 따르면 프로듀서 그룹 015B가 이날 신곡 ‘기억을 가진 채 14살로 (Feat. 강민정)’를 발표한다.

‘기억을 가진 채 14살로’는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된 노래다. ‘기억을 가진 채 과거로 간다면?’이라는 질문이다. 노래는 “과거를 경험하고 오히려 현재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곡은 심플한 기타와 휘파람 소리로 시작한다. 소속사 측은 “심플한 악기 구성과 예상치 못한 곡의 변화, 중독적인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라며 “피처링으로 참여한 보컬 ‘강민정’의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이 과거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고, 현재의 소중함을 느끼게 만들어 줄 노래”라고 소개했다.

공일오비 [더 공일오비 제공]

015B는 곡을 쓰기 전 구체적인 상황을 설정한 뒤, 그것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만든다. ‘기억을 가진 채 14살로’의 작업 과정도 마찬가지였다. 현재 015B SNS에선 멤버 장호일이 직접 쓴 이 곡의 배경 스토리도 알 수 있다.

또 이번 싱글에선 노래를 빨리 재생하는 스페드 업 버전(Sped Up Version)을 2번째 트랙으로 수록했다. 지난달 발표한 싱글 ‘코펜하겐 (Feat. 강민정)’에서도 스페드 업 버전을 수록했다.

소속사 측은 “5년째 매달 새로운 신곡을 발표하는 015B는 앞으로도 배경 스토리, 스페드 업 버전 등 음악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시도를 계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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