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속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1인 가구 생활요리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은 이번 교육에서 선보일 요리 종류.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속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1인 가구 생활요리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최현정 조리기능장이 1인 가구 맞춤형 한식 생활요리 3종으로 닭온반, 제육 오색말이 튀김, 해물잡채를 직접 시연한다. 요리 중에 식재료 보관법과 기초적인 조리 기술 등도 알려준다.

센터는 올 하반기에는 대면 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90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 시민 중 현재 1인 가구이거나 1인 가구가 될 예정인 사람이면 참여할 수 있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1인가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를 교육해 1인 가구의 균형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