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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국민중심 경영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 개최…저출생 극복 앞장
이한준 “노사 협력해 대국민서비스 제고 위해 노력”
수평적 기업문화 조성·직원 사기진작 등 조건 개선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이광조·장창우 노동조합 공동위원장 등 LH 노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국민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한준 LH사장, 이광조·장창우 노동조합 공동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이한준 LH사장은 “LH의 모든 구성원은 소중한 가족과 같다고 생각하며, 노사가 협력·소통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대국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이광조·장창우 노동조합 공동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힘을 모아 공감과 상생을 향해 나아가자”고 화답했다.

LH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대국민서비스 강화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 ▷저출생‧고령화 극복을 위한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 수행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세대 간 갈등 해소 등 수평적 기업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직원 사기진작 등 근로조건 개선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LH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LH는 청년‧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뉴:홈, 3기 신도시 등 정부 정책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며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 차원의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LH 저출생 대책 추진단(TF)’를 구성해 추진과제 발굴, 과감한 제도개선 및 정책제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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