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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작년 입주민 2355명에 일자리
‘찾아가는 취업 상담’ 결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서비스’ 상담 모습.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작년 한 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서비스’를 통해 2000여 명이 넘는 LH 임대주택 입주민이 취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LH는 지난 17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2022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LH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서비스’ 사업은 일자리 및 복지 전문 상담사들이 LH 임대주택 단지에 직접 방문해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및 컨설팅을 하는 사업이다. 직업훈련 연계서비스,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H는 작년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서비스 지역도 기존 수도권에서 5대 광역시까지 확대했다.

212개 임대주택단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결과, 취업을 희망하는 8887명에게 맞춤형 취업·교육·복지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2355명이 일자리를 얻게 됐으며, 472명에게는 취업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함께 지원했다.

또 입주민 복지 제공을 위해 정부의 취업정책과도 연계해 자립준비청년,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일자리 사각지대에 있는 입주민들을 고용노동부에 추천했다.

LH는 올해에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신홍길 LH 주거서비스처장은 “일자리상담 서비스는 입주민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근로 의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혜원 기자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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