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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가 경쟁력 있네…‘해운대역 푸르지오 더 원’ 견본주택에 구름 인파
주말동안만 5000여명 다녀가
실수요자 북적…분양가·대출상담 몰려
청약일정 이달 28일부터 시작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개관한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역 푸르지오 더원’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 동안 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0일 밝혔다.

침체된 부동산 시장 상황이지만 뛰어난 입지와 낮은 분양가 등으로 인해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크기 때문에 모처럼 사람들이 몰렸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아파트는 대우건설이 해운대구 우동에 짓는 주상복합단지로 해운대역에서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한다. 지하 6층 최고 43층 3개동에 아파트 351가구(전용면적 59·74·84㎡)와 주거용 오피스텔 108실(70·84㎡)이 지어진다.

지난 17일 개관한 ‘해운대역 푸르지오 더원’ 견본주택에 사람들이 몰려 있다. [대우건설]

견본주택엔 아파트 74㎡, 84㎡와 주거용 오피스텔 84㎡B 3개 유니트가 마련됐다.

분양 관계자는 “상담을 받기 위해 줄을 서는 경우도 많았다”면서 “분양가와 대출 관련 문의를 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높은 청약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파트 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59㎡는 5억6000만원대부터, 74㎡는 5억7000만원대부터, 84㎡는 6억6000만원대부터 각각 형성돼 있다. 오피스텔 분양가는 70㎡ 기준 4억3000만원대부터, 84㎡는 4억9000만원대부터 정해졌다.

이 단지는 계약자들에게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최초 계약시 계약금(분양금액의 10%)만 부담하면 입주시까지 전혀 비용부담이 없다. 아파트 전용면적 84㎡를 기준으로 발코니 무료 확장, 모든 침실(알파룸까지 4개 침실), 거실, 주방에 이르기까지 시스템에어컨이 무상 설치되고, 붙박이장, 중문, 광파오븐, 인덕션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무상으로 제공되는 옵션 품목들을 감안한다면 다른 신규 상품 대비 약 1억 이상의 가격 메리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 일정은 28일부터 시작하며, 4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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