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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트롯2’ 안성훈 眞, 상금 5억 안았다
[TV조선 '미스터트롯2]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안성훈이 시즌1 탈락의 설움을 딛고 최종 진에 등극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의 대망의 결승전이 공개됐다.

송가인과 김호중은 스페셜한 무대를 꾸몄다. 김성주는 “시간이 정말 빠르다. 마스터분들 앉아 계시고, 관객들 앉아계신다. 떨리는 무대죠?”라고 물었고, 김호중은 “손이 얼음장이다. 마스터분들 앞에서 오랜만에 섰다. 심사평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스터 총점 순위가 공개됐다. 7위는 1223점으로 진해성이었다. 6위는 1261점의 박성온, 5위는 1266점 진욱이 차지했다. 다음 4위는 1270의 최수호, 3위는 1273점의 나상도였다. 2위는 1276점 받은 박지현, 1위는 1288점을 받은 안성훈이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실시간 문자 투표가 공개됐다. 252만표 중 유효표는 211만표였다. 김성주는 “미스터트롯 최종 결과를 발표하겠다. 4개월간에 대장전. 119명에서 시작해서 남아있는 사람 7명. 이 가운데 영광의 진을 확인합니다”라고 밝혔다.

최종 순위 7위는 박성온이었다. 6위는 진욱, 5위는 최수호, 4위는 나상도였다. 진 후보까지 올라온 진해성은 “국민 여러분 너무 고맙습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최종 3위인 미는 진해성에게 돌아갔다.

제2대 진은 안성훈이었다. 안성훈은 “그동안 미스터트롯2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빛날 수 있게 힘써주신 마스터분들과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린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머니 아버지. 너무너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제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많은 분들께 때로는 위로가 되어드리고 행복이 되어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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