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서 밝혀
상반기에 17개 손보사 513명 채용 예정
상반기에 17개 손보사 513명 채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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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에서 금융권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손해보험업계는 20일 금융위원회 주재로 진행된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에서 올해 상반기 중 5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물경제 둔화, 고령화·나노가족 등 인구구조 변화 심화 등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와 신규고용 창출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디지털·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등 사회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손보업계의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에는 17개 손보사가 참여해 총 51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이 87명으로 가장 많고, 삼성화재(59명), 롯데손해보험(55명), 캐롯손해보험(54명), 메리츠화재(45명), KB손해보험·서울보증보험(40명) 등도 채용에 나선다.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