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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게임' 오영수, 강제추행혐의 2월 첫재판
배우 오영수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원로 배우 오영수(79)의 첫 재판이 다음달 열린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6단독은 2월 3일 오영수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로배우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중순께 여성 A씨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21년 12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하지만 A씨의 이의신청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수사를 이어왔고 검찰은 지난해 11월 오영수를 불구속 기소했다.

그는 검찰조사에서 “상대방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로배우 오영수는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게임’의 깐부 할아버지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해 1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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