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연합 |
개신교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제명을 추진키로 했다. 전 목사는 2019∼2020년 한기총 대표회장을 지냈다.
한기총은 7일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가 보고한 전광훈 목사의 주장과 교리들이 비성격으로 명백한 이단이라는 판단에 따라 한기총 회원에서 전 목사를 제명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대위 전문위원들은 전 목사의 주장과 교리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보고했으며, 이대위 전체회의에서 이 연구 결과를 수용, 임원회에 보고했다. 전 목사 등에 대한 제명은 이달 15일 열릴 실행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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