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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네이버, AI 반도체 솔루션 제휴
초거대 AI-메모리간 원활 이동
병목현상 극복 전력효율 극대화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부문이 처음으로 네이버와 손잡고 네이버의 차세대 초거대 인공지능(AI) 구현을 위한 반도체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초거대 AI와 이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삼성의 메모리 반도체 사이에 서로 데이터 이동이 더욱 원활하게 가능하도록 하는 솔루션 기술을 새로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12면

삼성전자와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시스템에 최적화된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6일 밝혔다. AI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반도체 설계·제조, AI 알고리즘 개발·검증, AI 서비스 경험과 기술 융합이 필수적이다. 특히 ‘초대규모(하이퍼스케일) AI’의 성능 향상은 처리할 데이터와 연산량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를 야기한다.

두 회사는 AI 시스템의 데이터 병목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의 융복합을 지속하면서 꾸준히 문제시되는 메모리 병목현상을 극복하고, 초대규모 AI 시스템에 최적화된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를 운용하면서 학습이 완료된 초대규모 AI 모델에서 불필요한 파라미터를 제거하거나, 파라미터 간 가중치를 단순하게 조정하는 경량화 알고리즘을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에 최적화해 초대규모 AI의 성능과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컴퓨테이셔널 스토리지, HBM-PIM, CXL 등 고성능 컴퓨팅을 지원하는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의 확산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헌 기자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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