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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보다 이쁜가요?” 삼성 보랏빛 출시 임박, 가격 150만원?
갤럭시S23 울트라 예상 이미지. [슈퍼로더 유튜브]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작정하고 만들었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통과했다. FCC 인증은 전자제품을 판매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인증 완료는 출시 준비를 마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늦어도 2월에는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가장 큰 관심사중 하나가 ‘갤럭시S23’ 가격이다. 전작대비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145만원에 출시된 전작 ‘갤럭시S22 울트라’ 보다 비싼 150만원대가 유력하다.

29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아이폰을 겨냥해 만든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가 최근 FCC 인증을 통과했다.

갤럭시S23은 ‘2억 화소’ 카메라를 달고 애플 아이폰14와 정면 승부에 나선다. 지난 2020년 ‘갤럭시S20 울트라’에 1억 800만 화소를 탑재한 후 4년 만의 화소수 업그레이드다.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14 카메라 스펙을 업그레이드하자, 보란듯이 2억 화소 ‘승부수’를 띄웠다.

6.1인치 기본 모델과 6.6인치 플러스, 6.8인치 울트라 등 3종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3는 디자인에서 변화가 예상된다. 후면에 카메라 섬(카메라 모듈 부분)이 사라지고, 카메라 렌즈만 돌출된 디자인이 적용될 전망이다. 갤럭시S22 울트라에 적용된 물방울 모양의 디자인이 이번 시리즈에는 모든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3 울트라 예상 이미지. [슈퍼로더 유튜브]
아이폰14

갤럭시S23 울트라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외에 1200만 화소 초광각, 1000만 화소 망원, 1000만 화소 폴디드줌 망원 카메라 등 총 4개 카메라가 탑재된다. 디자인은 갤럭시S22 울트라의 ‘플로팅 카메라’를 계승한다. 카메라를 둘러싼 프레임 없는 이른바 물방울 카메라 디자인이다.

전면에는 상하좌우 베젤이 더욱 얇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와 기기 전체 사이 틈을 좁혀 보다 시원한 화면을 자랑한다. 두뇌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대신 퀄컴의 스냅드래곤8 2세대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용량도 더 커진다. 각각 3900mAh, 4700mAh가 예상된다. 이는 전작보다 200mAh씩 늘어난 수치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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