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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몽골 등 4개국 32명…해외 의료인 초청 연수
[경기도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가 인적 네트워크 강화와 의료산업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연말까지 몽골 등 4개국 의료인 32명을 도내 병원으로 초청해 연수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연수는 9~10월 10명, 11월 12명, 12월 10명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고양 명지병원, 성남 분당제생병원, 수원 월스기념병원, 고양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 7곳에서 나눠 진행한다. 11월 교육을 마친 인원들은 25일 수료식을 열고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수료식에 참가한 연수의 12명은 우즈베키스탄공화국 국립 외과병원, 몽골 제2국립병원, 키르기즈공화국 보건부 국립병원 등 소속인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들이다.

이들 의료인들은 4주의 연수기간 도내 병원에서 우수 임상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T) 기반의 첨단의료기술을 교육받았다. 특히 고도의 의료기술을 요하는 ‘중증질환 치료기술’과 경기도 병원이 도입․운영 중인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T)진료’, 첨단의료장비를 활용한 로봇수술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수료식에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암센터 국제교류처장 야효 지야예브(Dr.Yakhyo Ziyaev, 명지병원 연수의)는 “연수 기간 최고 수준의 병원에서 복강경 대장암 수술 등 최신 치료 기술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적용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 매우 가까운 이웃이다. 연수를 준비한 경기도와 병원 측의 지원과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영철 보건건강국장은 “해외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은 인적 네트워크 강화와 의료산업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2023년에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연수와 직접 초청 연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몽골, 카자흐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 의료인을 대상으로 해외 의료인 초청 연수 사업을 추진했다. 2011년부터 2022년까지 해외 의료인 연수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의 선진 의료기술을 경험하고 교육받은 해외 의료인들은 총 10개국 745명에 이른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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