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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때려부쉈다” 이 정도야? 일본에 ‘역전패’ 독일팬의 분노
독일 축구 팬이 깼다고 주장하는 TV 모습. [SNS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충격적 역전패를 당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팬이 분노하고 있다.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분을 참지 못하고 TV를 부순 독일 팬의 사연이 전해졌다.

23일(한국시간)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독일 팬이 일본에 역전패를 당한 뒤 분노해 TV를 부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독일 팬은 자신의 SNS에 화면이 깨진 TV를 공개했다. 그는 "손님 30명을 초대한 파티에서 내가 TV를 부쉈다"며 "아내는 호텔에 있겠다고 하며 울고 있는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갔다"고 주장했다.

일본 더 다이제스트는 "독일축구연맹과 독일 언론의 공식 SNS에는 '자신들의 축구에 집중해야 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약했다',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 '최악의 팀' 등 비판이 쏟아졌다"고 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아사노 다쿠마(28·보훔)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독일과의 경기 후반 38분에 역전 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일본은 이날 전반에 독일에 1골을 내준 뒤 후반에 2골을 내리 넣으며 사상 첫 월드컵 역전 승리를 일궈냈다. [연합]

월드컵 '죽음의 조'로 꼽히는 E조 첫 경기에서 일본은 '전차 군단' 독일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은 전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E조 1차전에서 독일의 일카이 귄도안에게 전반 33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에 2골을 몰아치며 2대 1 역전승을 따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등 통산 4회 우승에 빛나는 독일은 2018 러시아 대회 당시 한국에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대 2로 져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데 이어 아시아 팀에 월드컵 본선 2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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