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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지내 범죄 증가…‘아파트 통합 보안솔루션’ 눈길
정보·물리보안 통합 정보유출·도난 예방
에스원 ‘휴엔’ 도입 연평균 24%씩 늘어
지능형 CCTV를 도입한 한 아파트단지에서 관제센터 직원이 곳곳을 살펴보고 있다. [에스원 제공]

아파트에 설치된 월패드로 입주민 개인정보를 빼가거나 단지 내 도난, 폭행 같은 범죄의 우려가 커지면서 ‘아파트 통합 보안솔루션’ 수요가 늘고 있다.

17일 에스원(대표 남궁범)에 따르면, 자사 아파트 통합보안솔루션 ‘휴엔’ 도입 단지가 연평균 24%씩 증가하고 있다. 휴엔은 네트워크 보안관제와 ▷PC보안 솔루션 ▷지능형 CCTV ▷스카이뷰 카메라를 통해 단지내 범죄를 예방한다.

먼저 입주민정보가 보관된 관리사무소 서버에 네트워크 보안관제 솔루션을 설치해 해킹을 차단한다. 이어 네트워크 보안장비 상태를 진단해준다. 또 아파트관리자 PC에도 PC보안 솔루션을 적용, 바이러스나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한다.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단지 안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실시간 감지, 관리자에게 통보한다. 외부인의 무단침입을 막기 위해 입구와 커뮤니티시설에는 얼굴인식 출입통제장치를 설치해 관리한다. 옥상에는 스카이뷰카메라를 설치, 사각지대 없이 단지 전체를 살펴 차량절도나 뺑소니 등의 사고를 예방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휴엔 도입은 최근 4년 간 연평균 24% 증가했다.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안전한 주거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첨단 솔루션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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