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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1천명 ‘야쿠르트 아줌마’ 복장 ‘힙’하게 달라진다, 이렇게
[hy]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hy(옛 한국야쿠르트)가 '야쿠르트 아줌마'로 친숙한 프레시 매니저의 유니폼을 바꾼다.

hy는 12일 1만1000여명 프레시 매니저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hy에 따르면 일상복과 경계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활동성과 실용성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옷깃과 넥타이 등 유니폼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 포인트는 최대한 없앴다고 덧붙였다.

디자인은 나뭇잎을 형상화한 '리프커브라인(Leaf Curve line)'을 적용했다. 온라인몰 '프레딧'과 맞물리게 해 신선과 친환경이라는 핵심 아이덴티티를 띄웠다.

[hy]

곡선을 강조한 자체 개발 패턴으로 여러 체형을 보완할 수 있다. 시그니처 컬러인 베이지와 딥그린을 사용해 온오프라인 채널의 일체감도 높였다.

이번 유니폼은 기능성도 강화했다. 동복 아우터에 'Cell솜'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경량화를 구현했다. 우의는 내수압 1만㎜ 발수 가공한 나일론을 썼다. 현장 의견을 받아 사계절 착용할 수 있는 조끼도 처음 만들었다. 동절기 전용 모자와 크로스백도 새로 지급한다.

[hy]

hy의 새 유니폼은 현장 테스트를 거쳐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신규 유니폼은 오는 11월 동절기 복장부터 순차적으로 보일 방침이다.

박상현 hy 디자인부문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유니폼은 전통적 스타일에서 벗어나 일상의 자유로움을 강조한 형태를 갖췄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배송조직으로 프레시 매니저의 이미지를 높여줄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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